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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품 가입 전 필수 정보

실손의료보험이란? 실비보험과 실손보험의 차이를 아시나요?

by 계리사 조르바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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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떤 보험상품을 가입해야 하는지 추천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사람들마다 사정이 모두 다르기에 좋은 보험상품이란 정해진 답은 없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항상 추천하는 보험상품이 하나 있습니다. 흔히 실비보험, 실손보험이라고 하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없다면 가입하기를 추천합니다.
 

보험다모아 실손의료보험

실손보험, 정액보험

주로 실비보험, 실손보험이라고 말하는 실손의료보험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간단합니다. 실제로 발생한 손해를 보상하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발생한 비용만큼만 보험금이 나가게 됩니다. 보험 대상은 병원에서 통원, 입원하며 발생한 의료비가 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은 실제로 발생한 비용보다 더 많은 보험금을 받지는 못합니다. 병원비가 10만 원이 나왔다고 하면 보험금을 청구해도 8만 원~9만 원 정도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비보험을 여러 보험사에 가입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손의료비 보험을 두 개 보험사에 가입했다고 해도 최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10만 원입니다. 보험사끼리 실손의료비 가입내역이 공유되기 때문에 각각 5만 원씩만 지급합니다.
 
실비보험과는 반대개념으로 정액보험이 있습니다. 정액보험은 실제로 발생한 비용과는 상관없이 보험사고가 발생만 하면 계약한 보험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보험금이 50만 원인 수술보험이 있습니다. 이 상품이 담보하는 수술코드에 해당이 된다면 실제로 병원비가 얼마가 발생했던지 5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직장인들은 건강검진 때 대장내시경을 하다 혹이 발견이 되면 바로 제거를 합니다. 그럼 혹 제거가 수술로 인정이 되어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 없더라도 회사에서 가입한 단체보험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스갯소리로 대장내시경하면 혹 하나에 10만 원이라는 말도 합니다.
 

국민건강보험, 급여, 비급여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이 있습니다. 건강보험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을 때 돈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범위는 무한하지 않습니다. 진짜 몸이 아파서 받아야 하는 치료만 건강보험에서 보장해 주고 나머지 치료는 개인이 모두 부담해야 합니다. 이를 급여항목비급여항목이라 합니다. 내가 받은 진료의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이 궁금하면 진료 영수증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병원에 수납할 때 진료영수증을 요청하면 무료로 제공해 주십니다.
 
쉽게 생각하면 급여항목은 정말로 몸이 아파서 받아야 하는 치료입니다. 열이 나면 주사를 맞고 해열제를 처방받습니다. 이때 병원과 약국에서는 급여항목으로 처리됩니다. 병원치료가 모두 급여항목은 아닙니다. MRI검사나 도수치료 같은 경우는 비급여에 해당됩니다. 비급여는 개인이 모든 치료비를 내야 합니다.
 
실손의료비보험은 일부 비급여항목을 보장해 줍니다. MRI검사는 건강보험에서는 보장받지 못해도 실손의료비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몸이 아파 병원을 갔는데 MRI검사비가 두려워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고 그냥 병원을 나올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비 보험이 있다면 치료비 걱정 없이 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항상 실손의료비보험을 추천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831256&cid=42279&categoryId=42279

진료영수증

진료비 영수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 진료영수증이란 환자로부터 진료비를 영수한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발급하는 문서를 말한다. 진료영수증은 소득세법의 규정에 따라 현금영수증 공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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