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험 상품 가입 전 필수 정보

보험계약대출이란? 이것만 알면 급전 필요할때 보험해지할 필요 없습니다

by 계리사 조르바 2023. 10. 21.
반응형

누구나 한 번쯤은 은행 예금, 적금 상품을 가입해 본 적이 있죠. 그러나 만기까지 기간을 채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급한돈이 필요해 만기를 채우기 전에 적금을 해지하곤 합니다. 하지만 적금을 해지하지 않고 돈을 마련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대출이죠. 은행 적금을 해지하다 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쌓여있는 적금 잔액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시켜 줍니다.
 
보험상품도 해지하지 않고 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보험계약대출입니다.

| 보험계약대출

 
경제사정이 어려워 지거나 급전이 필요할 때 가정 먼저 없애는 것이 보험상품입니다. 하지만 해지를 해버리면 그동안 보장받은 내용을 앞으로는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다시 가입한다면 보험료가 오르기도 합니다. 이런 보험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들에게 돈을 빌려줍니다. 은행처럼 대출을 해주는 겁니다.
 
보험계약대출은 쌓여있는 계약자 적립금을 한도로 보험계약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그러니 은행에서 적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것과 비슷하죠. 보험계약대출도 대출이라 당연히 이자가 발생합니다. 이자는 보험회사의 정책이나 상품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 보험계약대출 활용

보험계약대출은 돈이 급할 때 유동성을 조달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수단입니다. 이사를 가야 하는데 계약금이 부족할 때 잠깐 보험계약대출을 받아 충당할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대출의 상환도 언제나 가능해 여유자금이 생기면 바로 상환해 버리면 됩니다.
 
보험계약 대출은 계약자적립급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출을 받더라도 그동안 내가 냈던 보험료는 적립금으로 그대로 쌓여 이자가 붙게 됩니다. 보험계약대출 이자를 내더라도 계약자적립금이 이자가 붙으니 실질적으로 내야 하는 이자는 아주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산이 자라고 합니다. 가산이자는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1.5% 정도 합니다. 그러니 다른 대출에 비해 이자부담이 저렴하다 생각될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계약대출을 받고 상환할 능력이 안돼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나중에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지급될 보험금이 발생합니다. 그때 보험계약대출 잔액이 있다면 보험금으로 대출을 먼저 상환하게 됩니다. 그러니 보험계약대출은 상환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보험사에서 대출도 해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냈던 보험료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으니 필요할 때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